계열사누락1 "검찰서 소명하겠다..." 정몽진 KCC '계열사 고의 누락' 논란 반박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KCC가 '계열사와 친족회사 임원 누락' 신고에 대한 공정위 측의 검찰 고발건에 대해 "인정한다"는 입장이다. KCC 정몽진 회장이 공정위에 기업 현황을 제출하면서, 계열회사 10곳과 친족 20여 명을 누락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과 관련 "누락한 것이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공정위에서 주장하는 '고위성은 없었다'는 게 KCC 측 입장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6년과 17년, KCC가 대기업 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차명 회사를 포함해 모두 10개의 계열사를 누락했다고 밝혔다. 차명 회사로 지목된 업체는 음향기기 업체인 실바톤어쿠스틱스로 정몽진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했지만 차명 주주 명의로 운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 2021.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