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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RE:] 게임법 개정안, 진흥이라 쓰고 규제라 불러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을 두고 게임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15일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법 개정안은 이름과 달리 진흥보다는 규제로 쏠렸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의원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불명확한 개념 및 범위 표현으로 사업자 예측 가능성을 저해한다는 점 ▲기존에 없던 조항을 다수 신설해 의무를 강제한다는 점 ▲타법과 비교했을 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 ▲영업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범한다는 점 ▲실효가 없거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협회는 불명확한 개념 및 범위 표현으로 ‘사회통념상 과다’, ‘개조·변조하는 것이 용이’(제3조 적용제외 관련), ‘내용 구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제.. 2021. 2. 15.
통신 3사, 클라우드 게임열전…1인 가구 발길 어디로 20~40대 남성 1인 가구, 외로울 때 '게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이동통신업계에 '게임열전'이 펼쳐졌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격히 커진 언택트 시대에 맞춰 5G 데이터 통신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게임 상품이 잇따라 출시됐다. 1인 가구, 특히 남성의 경우 20대부터 40대까지 외로울 때 '게임'을 한다고 답할 정도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이들 통신업계의 게임열전 주 고객은 남성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적용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통신사 상관없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에 가입하면 100여 종의 고사양 엑스박스 게임을 무제한 즐길.. 2020. 9. 22.
SK텔레콤, 5G MEC 글로벌 표준 수립 박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5G MEC 기반 초저지연 서비스 환경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16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전기통신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회의에서 자사가 제안한 5G MEC(Mobile Edge Computing) 연동 플랫폼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 5G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SK텔레콤이 제안한 연합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Federated Multi-access..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