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계지출4

올 2분기 1인 가구 소득 늘었지만, 지출도 컸다 월평균 소득 242만4천원·지출 186만3000원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는 올 2분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소득동향을 보면 1인 가구는 다인(多人) 가구보다 전년 동기 대비 많이 벌고 많이 썼다. 구체적으로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42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했다. 경상소득이 238만8000원으로 4.6%, 비경상소득이 3만6000원으로 51.7% 늘었다. 2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소득 381만3000원으로 2.0%, 3인 가구는 559만2000원으로 1.5% 증가에 그쳤다. 4인 가구는 638만8000원으로 3.3% 감소했고, 5인 이상은 616만5000원으로 9.4%나 감소했다. 1인 가구의 소득 증가 폭이 큰 것은 홀로 경제활동을 하는.. 2021. 8. 23.
식비·주거비 '인플레' 공포, 1인 가구 위협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인플레이션 공포가 1인 가구를 위협하고 있다. 식비에 기름값, 집세까지 빠르게 치솟으면서 1인 가구의 가계 부담이 커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이는 9년1개월만에 최고치다. 특히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가 3.3%나 상승했다. 2017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파 가격은 130.5%나 뛰었고, 달걀도 45.4%나 치솟았다. 서민 식탁을 책임지는 돼지고기, 닭고기도 각각 6.8%, 6.3% 상승했다. 외식 물가 역시 2.1% 올랐다. 계란값의 경우 한 판 가격이 1만원을 넘긴 경우도 있다. 지난해 AI 확산으로 국내 산란계의 30%가량이 살처분되면서 발생한 영향인 만큼 계.. 2021. 6. 4.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4Q 1인 가구 지출 전년比 6.9% ↓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4분기 1인 가구의 가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중 도시근로자가구 가구원수별 가계수지에 따르면 1인 가구의 가계지출은 217만200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소비지출은 153만2000원으로 11.7%나 줄었다. 의류·신발이 22.1% 감소했고 가정용품·가사서비스와 교통이 각각 35.7%, 30.9% 줄었다. 오락·문화, 교육, 기타상품·서비스도 각각 25.8%, 21.3%, 21.7% 감소했다. 주거·수도·광열, 음식 ·숙박은 각각 2.6%, 9.3% 줄었다. 반면 식료품·비주류음료, 주류·담배, 보건, 통신은 각각 9.5%, 10.9%, 28.9%.. 2021. 2. 19.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2분기 1인 가구 지출, 전년比 -8.3%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올 2분기 1인 가구의 가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도 7.5% 줄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도시근로자 1인 가구의 가계지출은 211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수치다. 전체 가구 중 유일하게 1인 가구만 지출을 줄였다. 2인 가구는 320만1000원으로 4.0% 늘었고, 3인은 423만4000원으로 0.8% 증가했다. 4인 가구는 535만1000원으로 1.3%, 5인 이상은 525만2000원으로 7.4% 늘었다. 소비지출도 1인 가구는 149만원으로 7.5% 줄었다. 반면 2인 가구는 237만원으로 6.9% 증가했고 3인 가구는 302만4000원으로 1.7% 늘었다. 4인 가구는 39..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