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양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1인 가구·점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SS존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3개 동(목2·3·4동) 시범 사업이 121개 가구와 25개 점포에 '여성안심 3종 세트'의 설치를 지원하는 성과를 내며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는 양천구 전 지역의 여성 1인 가구와 점포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시범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만족도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안심홈 4종 세트'로 구성된 ▲외부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이 전송되는 CCTV ▲집안 에서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 창 벨' ▲이중 잠금장치인 '창문스토퍼' ▲현관문 보조키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양천구 내 여성 1인 가구(전월세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여성 1인 점포이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양천구청 여성가족과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점포를 위한 실질적인 현장형 안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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