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설계한 반찬 배달서비스 '바이츠' 출시

사진=바이츠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이색 반찬 배달서비스가 나왔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반찬을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 '한의사의 푸드 큐레이션 마켓, 바이츠'(이하 바이츠)다.

바이츠는 부천에 있는 춘의생한의원 대표 원장인 오현진 한의사가 설립한 브랜드다. 오현진 원장이 환자들의 병원 식사를 건강하고 맛있게 제공하고자 직접 공장을 설립하고 런칭했다.

가장 큰 특징은 헬스 프로필 제도와 푸드테라피 점수를 도입한 점이다. 헬스 프로필은 개인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기 위한 기초적인 건강 정보를 입력하는 공간이다.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 드을 분석해 개인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의 부족한 부분과 과섭취 되는 부분을 분류하고 유병질환 유무에 따라 특정 영양소를 제외하거나 추가하는 등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여기에 푸드테라피 점수로 시각화해 개인 맞춤형 반찬을 추천해 준다.

오현진 대표는 “바이츠의 개인 맞춤형 반찬 배달은 조리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제대로 된 한 끼를 원하는 1~2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론칭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츠는 ‘연근 강정’, ‘가지 볶음’, ‘명엽채 볶음’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식재료를 맛있게 요리한 음식과 ‘돼지고기 김치찌개’, ‘닭볶음탕’, ‘장조림’ 등 선호도가 높은 반찬을 저염, 저당, 저자극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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