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지난해 혼자 사는 어가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9년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어가 수는 5만900가구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이 중 1인 가구 어가는 8800가구로 1.1% 증가했다. 2인 가구(2만9600가구)는 0.1%로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3인은 7300가구로 2.4% 줄었고, 4인은 3000가구를 기록, 5.8%나 감소했다. 5인 이상은 2200가구로 13.2% 급감했다.
가구원수별 어가 비중은 2인 어가가 58.1%로 가장 높고 1인 어가 17.3%, 3인 14.3%, 4인 5.8%, 5인 이상 4.4% 순으로 집계됐다.
어가의 평균 가구원은 2.2명으로 전년 대비 0.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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