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지난해 1인 가구 농가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농가 수가 줄고 있는 가운데 다인가구보다 증가폭이 커 이목을 끈다.
통계청의 '2019년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농가 수는 총 100만7000가구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이 중 1인 가구 농가는 19만8000가구로 지난해보다 1.6% 능가했다. 2인 가구 농가는 56만2000가구로 0.4% 늘었다. 반면 3인 가구(13만3000가구), 4인 가구(6만9000가구), 5인 가구 이상(4만6000가구)는 각각 -6.1%, -6.1%, -11.3%를 기록했다.
가구원수별 농가 비중을 따지면 1인 가구 농가는 가장 비중이 높은 2인 가구(55.8%)에 이어 두 번째인 19.7%를 차지했다. 이어 3인 가구가 13.2%, 4인 6.8%, 5인 이상 4.5% 순이다.
농가의 평균 가구원은 2.2명으로 전년 대비 0.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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