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가구 수가 166만1000가구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집계결과에 따르면 고령자 1인 가구는 166만1000가구로 일반가구의 7.9%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로는 12만8000가구(8.3%) 증가했다.
고령자 1인 가구의 거처는 단독주택이 48.5%로 가장 많다. 이어 아파트(36.7%), 연립/다세대(10.3%), 주택이외 거처(3.3%), 비주거용 건물내 주택(1.2%) 순이다.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3.8%)이다.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4.1%)이다. 고령 1인 가구 수는 경기도가 29만7000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이 26만가구, 부산 13만6000가구, 경남 13만3000가구, 경북 13만2000가구, 전남 10만5000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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