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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

대전시,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그룹 모집

by 1코노미뉴스 2021. 4. 15.

사진=대전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대전시는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100일의 이야기 100일의 실험' 참여 그룹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대전시가 대전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정책 제안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특히 1인 가구 50개 참여자 그룹(그룹 당 3~5인 이내)을 모집해 1인 가구에게 필요한 활동부터 실험까지 진행해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사업이다.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인 가구 주제 그룹 활동이 진행된다. 먼저 ▲1인 가구와 건강관리 분야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1인 가구와 식생활 분야 정책 제안 ▲1인 가구와 쓰레기 관리방안 등이다. 팀별 주제 선호도에 따라 신청 후 심사를 통해 활동 50개 그룹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50개 그룹은 오는 10월 22일까지 1인 가구를 주제로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모임별 주기적 컨설팅 지원과 활동비 200만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1인 가구 포럼을 개최해 1인 가구 주제 그룹 활동에서 도출된 의제로 직접 실행한 프로그램과 1인 가구 정책 제안을 위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로 오는 9월 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대전의 1인 가구 비율이 33.7%로 6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1인 가구 주제 그룹 활동을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관점을 새롭게 해 1인 가구도 살기 좋은 대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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