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김미정 기자] 올해 1인 가구의 평균 은퇴 예상 연령은 62.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여전히 다인(多人) 가구보다는 빠른 은퇴 성향을 보이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평균 은퇴 예상 연령은 62.1세로 전년(61.3세)보다 소폭 늘어났다.
성별로 남성은 63.1세, 여성은 60.8세를 기대 은퇴 연령으로 삼았다.
현재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1인 가구는 22.3%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준비 계획이 없다는 1인 가구도 34.1%로 1.4%포인트 늘었다. 1인 가구의 노후 준비도는 향상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25~59세 1인 가구 중 연소득 1200만원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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