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시민과학풀씨' 1기 연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과학풀씨는 환경·생태 분야 연구자의 ‘시민 참여형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과학에 관심 있는 청년·학생·젊은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과학탐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숲과나눔과 동아사이언스가 공동운영한다.
지원분야는 시민 참여가 가능한 환경·생태 주제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개선하기 위한 연구 ▲생물종 보존을 위한 특성 연구 ▲환경 위협을 알릴 수 있는 지표조사 연구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 주제는 ‘시민과학’이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20세 이상 환경·생태 분야 연구자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팀은 최대 300만 원의 연구 지원비로 6개월간(2020년 6월~11월)의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선정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은 어린이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 8기 가족 회원(약 3000명) 중에서 연구자에게 직접 연결해 줄 예정이다.
선정팀들의 연구 및 활동 결과는 오는 11월 1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 예정인 '제2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에서 공개된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대학생이나 젊은 과학자들이 강의실이나 연구실 밖에서 시민과 함께 환경을 보존하고 생태를 보호하는 새로운 연구경험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 숲과나눔은 시민과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학자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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