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SK텔레콤이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더스는 'Meet'와 'Us'의 합성어다.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그룹 영상통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출시됐다.
주요 기능은 ▲발표자 모드 ▲텍스트 채팅 ▲화면 공유 ▲화이트 보드 ▲핀 비디오 등이다.
보안성 면에서는 그룹 통화가 동작되는 모든 구간에 암호화를 적용했다. 향후 보안 특화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더스는 SK텔레콤 T전화의 영상 통화 서비스 '콜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5G 이용 시 최대 QHD급 통화 품질을 구현한다. 화자 인식 기반의 하이브리드 SFU 방식으로 설계돼 소요 데이터 역시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감축했다.
모바일과 태블릿 버전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각각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PC버전은 미더스 홈페이지에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포스트코로나 환경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 및 협업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사용자 편의성뿐 아니라 각 산업별로 요구되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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