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 8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반도체사업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6%, 영업이익은 22.73%나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15.6%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수치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2분기 6조39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어닝 서프라이 기록 이유로 메모리 가격 인상과 출하량 증가 등 반도체 사업 호조세를 들었다.또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도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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