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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코로나19 속 기저귀 가격 누가 올렸나…유한킴벌리 '하기스'

by 1코노미뉴스 2020. 7. 14.
  • 전년 동기 대비 하기스 매직핏팬티 15.7% 상승

하기스 매직핏팬티 4단계./사진 = 유한킴벌리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올 2분기 기저귀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을 주도한 기업은 유한킴벌리다. 

1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의 2020년 2분기 생활필수품(38개 품목) 가격조사에 따르면 생필품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했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23개로 평균 인상률은 3.0%다. 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품목은 기저귀다. 무려 15.7%나 올랐다. 이어 달걀(10.0%), 참기름(9.7%), 식용유(6.2%), 아이스크림(5.0%) 순으로 인상률이 높았다. 
 
이들 품목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경제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제품가격을 올려 가계에 부담을 준 셈이다. 

기저귀 가격은 급등을 초래한 기업은 유한킴벌리다. 하기스 매직핏팬티 4단계 남아용과 여아용 가격을 15.7%나 올린 것이다.

유한킴벌리의 기저귀 가격 인상은 다른 기저귀 브랜드의 도미노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저귀 가격은 지난 1분기 대비로도 3.1%나 오르며 상승률 상위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물가감시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원재료와 인건비 등 인상요인을 내세워 가격 인상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정작 소비자는 그 주장이 타당한지를 정확히 확인할 방법이 없다. 기업은 정확한 정보를 제시해 꼼수 인상·기습 인상을 억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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