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G6

정수헌 LGU+ 부사장의 차별화 전략, 디즈니플러스 강매였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디즈니가 보유한 콘텐츠와 시너지를 기대한다. 안정적 콘텐츠 전송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 찐팬'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수헌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지난 11일 디즈니플러스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LG유플러스의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그런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IPTV 디즈니플러스를 독점 제공을 따낸 LG유플러스의 기대가 컸던 탓일까, 출시 일주일 만에 '디즈니플러스 강매' 논란이 나왔다. 일부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개통을 하러 온 고객을 상대로 디즈니플러스 부가서비스 의무가입을 강매한 사실이 KBS의 취재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보도 내용을 보면 LG유플러스의 대리점부터 본사 직영점까지 휴.. 2021. 11. 19.
LG 계열사 S&I 매각설 '솔솔'... 팽당한 직원들 부글부글 구광모 LG그룹 회장,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매각으로 유동성 자산 확보하나 LG그룹 건설사 계열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매각설이 제기됐다. 그룹 측이 뒤늦게 내부 직원 단속에 나섰지만 실제 매각이 이뤄질 경우 그룹 차원에서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블라인드에서는 그룹이 매각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기정사실화 되는 모양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분 100%를 소유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매각설이 나돌고 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LG그룹 사옥 보수·관리 및 곤지암리조트·골프장 운영사로 알려져 있다. LG트윈타워, 계열사 공장 관리와 프로젝트 건설 사업도 총괄 중이다. 업계에서는 매각설을 놓고 구광모 회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포함돼 있다는 해석이다. 매.. 2021. 8. 2.
[시민RE:] "5G 품질평가 투명하게 공개하라" 시민단체는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이 아닌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집단이다.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정부와 기업 등을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 [1코노미뉴스]는 [시민RE:] 코너를 통해 이러한 시민단체의 주장을 보도, 경제·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을 짚어나가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대한민국. 하지만 1년이 넘도록 5G 품질이슈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상용화 초기부터 지금까지 커버리지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통신사는 5G 상품 판매를 이어가고, 허위·과대 광고로 피해를 본 소비자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아서다. SKT, KT, LGU+는 이같은 불만에 5G 커버리지맵을 공개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져 이조차도 '가.. 2020. 8. 5.
유료방송, 2·3위 싸움만 남나…KT, '과점' 부담 남아 LGU+ '꼴찌 반란' 절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유료방송 합산규제란 족쇄가 풀리자 KT가 현대HCN을 인수, '왕좌'를 넘보던 LG유플러스·SK텔레콤과 격차를 벌렸다. 합산규제는 IPTV·유선방송·케이블TV를 합산한 시장점유율이 전체 유료방송시장 33%를 넘지 못 하도록 정한 규제다.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 후 현재 일몰됐다. KT는 앞서 2018년 딜라이브 인수를 시도했으나 이 규제에 발목이 잡힌 바 있다. 이후에도 KT는 유료방송시장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해 왔지만 지난해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면서 왕좌를 위협받았다. 유료방송시장에 M&A 매물이 줄줄이 나온 상황을 고려하면 KT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KT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위성방송 가입자 이탈 가속화란 큰 숙제도 ..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