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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2·3위 싸움만 남나…KT, '과점' 부담 남아 LGU+ '꼴찌 반란' 절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유료방송 합산규제란 족쇄가 풀리자 KT가 현대HCN을 인수, '왕좌'를 넘보던 LG유플러스·SK텔레콤과 격차를 벌렸다. 합산규제는 IPTV·유선방송·케이블TV를 합산한 시장점유율이 전체 유료방송시장 33%를 넘지 못 하도록 정한 규제다.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 후 현재 일몰됐다. KT는 앞서 2018년 딜라이브 인수를 시도했으나 이 규제에 발목이 잡힌 바 있다. 이후에도 KT는 유료방송시장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해 왔지만 지난해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하면서 왕좌를 위협받았다. 유료방송시장에 M&A 매물이 줄줄이 나온 상황을 고려하면 KT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KT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위성방송 가입자 이탈 가속화란 큰 숙제도 .. 2020. 7. 28.
[단독]모르는 사이에 10개월 넷플릭스 요금 청구... LG유플러스, "이유 알 수 없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이사 뒤 1년 가량 LG U+ 티비 상품을 이용한 직장인 A씨(27)는 최근 자동이체된 요금 청구서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가입도 하지 않았던 넷플릭스가 버젓히 가입돼 요금이 청구되고 있었던 것. 인터넷과 IP-TV 사용료를 보던 A씨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결제 내역이라는 항목에 눈을 돌렸다. 결제일은 매달 2일로 전혀 알 수 없는 휴대폰 번호가 기입돼 있었던 것이다. A씨는 "처음에 잘못 본 줄 알았다. 가족이 전혀 사용하지 않던 휴대폰 번호가 기입돼 있어서 유심히 살펴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넷플릭스 요금을 내고 있었던 것이다"라며 "더욱 의심스러운 부분이 판매자명과 판매정보는 빈칸으로 날인돼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사실 확인을 위해 곧장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 전화.. 202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