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MR12

1인 가구 호응 얻은 '밀키트', 오프라인 전략으로 전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의 한 매장. 음식을 파는 식당인가 싶어 들어가 보니 음식물이 들어간 업소용 냉장고가 한쪽 벽면에 가득하다. 10명쯤 들어갈 공간에 종업원은 없고, 음식 사진과 낯익은 무인 결제 시스템만 있다. 무인 밀키트 가게다. 원하는 제품을 냉장고에서 꺼내 셀프로 결제하면 끝이다. 밀키트 시장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뛰어들면서 치열해진 온라인 판매 경쟁에서 벗어나 골목상권으로 직접 파고든 것이다. 오프라인 특화 매장으로 승부수를 띄운 밀키트 업체는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대기업은 이미 자사의 대형마트에서 밀키트를 팔고 있다. 중소기업이 선택한 방식은 밀키트 특화와 무인 매장이다.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렵고.. 2021. 9. 16.
맛·품질 높인 HMR 시장…판매량 '승승장구'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가 더해지면서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자, 유통업계는 간편식의 맛과 품질을 높이는 등 차별화를 두고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 인프라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수산 간편식(HMR) 제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다양한 어종에 대한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한 대비인 셈이다. 현재 비비고 생선구이는 고등어, 가자미, 삼치, 임연수, 꽁치 등 5종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고, 누적 매출은 2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 월평균 20%씩 성장했다. 참치캔의 대.. 2021. 4. 16.
제주의 삶 담은 밀키트 '제주소반' 런칭…"간편하게 먹는 제주한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제주도의 특징을 품은 색다른 밀키트가 출시됐다. 현지에서 장보기부터 손질까지 마친 청정 제주 식재료와 제주의 맛을 살린 비법 양념이 담긴 특별한 한 끼, '제주소반'이다. 3일 제주소반은 화산섬 제주의 특징을 품고 자라, 저마다 특별함을 가진 제주도의 식자재를 사용한 '밀키트'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제주소반의 밀키트는 ▲뿔소라 ▲전복 ▲흑돼지 ▲딱새우 ▲제주도 마늘인 마농 ▲제주 고등어 ▲제주 감귤 등을 주 재료로 한다. 상품군은 ▲뿔소라 월남쌈 ▲전복매쉬드포테이토 스테이크 ▲제주돔베고기한상 ▲흑돼지마파두부 ▲전복돌미역칼국수 ▲딱새우 감바스알아히요 ▲흑돼지토마토스튜 ▲마농오일파스타 ▲제주고등어톳마요덮밥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전복돌미역칼국수는 제주산 전복돌미역육수와 전복살, .. 2021. 3. 3.
1인 가구 먹거리 늘어난다…간편하고 품질 높인 HMR 속속 출시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집콕족의 증가로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보다 간편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1인 가구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 중 주 1회 이상 간편식(즉석섭취식품)을 구입하는 비중은 47.7%로 전체 가구(40.7%)보다 7%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조리하기에 간편하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HMR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1인 가구는 2019년 전체 가구의 30.2%를 넘어섰고, 2045년에는 36.2%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HMR시장의 주 소비층인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성장은 HMR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2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