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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8

AI 서비스의 큰 과제…네이버·카카오 'AI 윤리 준칙' 강화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국내 양대 포털사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윤리강화에 나섰다. 네이버는 서울대와 AI 정책 이니셔티브(SAPI)와 '네이버 AI 윤리 준칙'을 발표했다. 이는 2018년부터 SAPI와 협력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이번에 선보인 AI 윤리 준칙은 네이버의 모든 구성원이 AI 개발과 이용에 있어 준수해야 하는 내용으로 ▲사람을 위한 AI개발 ▲다양성의 존중 ▲합리적인 설명과 편리성의 조화 ▲안전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 ▲프라이버시 보호와 정보 보안 등 5개 조항을 담았다. 네이버는 이와 관련 AI 윤리 준칙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 실험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유연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마련해 프로젝트 진행, 서비스 개발 시 관련 사안을 중.. 2021. 2. 18.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취임…지속가능한 철도 교통 구현 적임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국가철도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김한영 전 공항철도 사장이 16일 취임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철도구조개혁, 경쟁체계 도입, 제1차 철도망구축계획 및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그동안 철도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관여해온 전문가다. 이력을 보면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공항철도 사장 등 교통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철도교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지금 지속가능한 철도중심의 교통체계를 열어 철도의 수송 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친환경․저탄소 사회로의 전환도 가속화하는 등 제2의 철도 부흥기를 이끌.. 2021. 2. 16.
[언택트 선도기업 ⑭노루페인트] 바이오·온택트 마케팅…'청년노루' 과감한 도전 결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전략.. 2020. 10. 29.
새마을금고, 자산기준 200조 원 시대 포문...믿고 찾는 '토종금융조합' 성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자산 200조에 걸 맞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겠다" 새마을금고 박차훈 중앙회장의 포부가 남다르다. 새마을금고가 자산기준 2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기준 총자산이 200조 5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2년 9월 말 100조원 달성 후 8년 만에 이루는 성과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3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초저금리' 상태에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신 금리를 제공하는 새마을금고에 오히려 더 빨리 자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4월말 자산은 196조2천억원, 5월말 197조7천900억원, 6월말 199조9천200억원으로 매월 1조∼2조원대 가파른 성..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