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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3분기 이혼 건수 전년比 0.8% ↑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올 3분기 이혼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0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이혼 건수는 2만778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0.8건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상승 반전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춤했던 이혼 건수가 다시 늘어난 것은 50대 이상 장년층의 이혼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연령별 일반이혼율을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 49세 이하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줄었는데 50대 이상만 각각 0.3건 증가했다. 혼인지속기간별 이혼 건수도 20년 이상이 1만96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나 급증했다. 조이혼율(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은 2.2건로 전년 동기 대비 보합했다. 조이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 2020. 11. 30.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3분기 혼인 건수 전년比 -11%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올해 3분기 혼인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11.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 재혼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혼인 건수는 4만743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0% 하락했다. 만혼, 비혼 성향이 확대되면서 혼인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감소폭이 확대돼 1분기 -1.3%, 2분기 -16.4%, 3분기 -11.0%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역성장했다. 실제로 연령별 혼인율은 남자는 30대 초반(-3.6건), 여자는 20대 후반(-4.1건)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혼인종류별로는 초혼은 남자 4만274건, 여자 3만925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8.6%.. 2020. 11. 30.
[기자수첩] 코로나19 '헬게이트'…2분기 쇼크, 3분기 패닉 우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던 지난 4월,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준수했다. 당시 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가 일부만 반영된 것으로 안심하기 이르다고 전했다. 일부 관계자는 '헬게이트'는 2분기라며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름 전에 해소되기를 빌었던 지금도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의 경우 심리적 충격은 줄었지만 경제적 타격은 이어졌다. 그리고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포스코는 2000년 실적 공시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 2분기 분기영업적자를 냈다. 현대제철 역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예고했다. 코로나19..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