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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정의 모나리자] 축구 국가대표까지 코로나 감염된 프랑스 [1코노미뉴스=정희정] 코로나바이러스 하루 신규 감염자 5천 명을 넘긴 프랑스가 극단의 조치를 발표했다. 27일 장 카스텍트 프랑스 총리는 지난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5천4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일 같이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프랑스 정부가 새로운 확산 방지 정책을 공표하고 나선 것이다. 장 카스텍트 총리는 먼저 가장 감염 확산이 심각한 파리 전 지역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파리시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제2 도시라제2도시라 불리는 남부 마르세유는 파리와 함께 가장 심각한 단계인 레드존으로 분류된 상태며 이미 전 공공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또한 9월 개학을 앞두고 모든 학교에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학교 내 선생님과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프랑스.. 2020. 8. 28.
코로나19 장기화 우려...국제약품, KF 마스크 생산라인 증설로 생산량 증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국제약품이 자체 생산하고 있는 보건용 KF마스크 생산시설을 2배로 증설했다. 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2018년부터 KF마스크를 자체 생산 공급하고 있는 국제약품은 최근 안산공장에 생산라인을 더 추가하여 9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코로나19 2차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가운데 하나다.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우려돼면서 기존 생산량으로 공급량을 맞추기 힘든 실정에 증설을 상반기부터 준비검토 했다는 게 국제약품 측 설명이다. 국제약품의 메디 마스크는 지난 상반기에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메디마스크’는 생산과 포장라인을 자동화하여 생산부터 미세먼지 등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이미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4중 고효율 필터 부직.. 2020. 8. 27.
[정희정의 모나리자]하루 4700명 코로나 감염, 2차 확산 현실화된 프랑스 [1코노미뉴스=정희정]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가 2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면서 프랑스인들을 다시 한번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7월부터 시작된 바캉스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프랑스인들은 일상으로 복귀하자마자 코로나 바이러스를 마주하고 있는 셈이다. 약 2주 전부터 바이러스 감염자가 하루 2천명대로 급증하더니 20일 신규 확진자 4천771명을 기록했다. 전날과 비교해 약 1천명 증가했다. 이는 5월 초 봉쇄령 해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매일 신규 감염자 수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다. 프랑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정도에 따라 지역을 레드존, 오렌지존, 그린존으로 나눈다. 색이 붉어질수록 감염이 심각한 지역임을 나타내는데 필자가 거주하는 파리를 비롯해 남부지역의 부쉬드론, 몽펠리에 등 모두 7개..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