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인세대8

[기자수첩] 인구 변화에 따른 정부 정책, 맞춤형 대책 마련 나와줘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주민등록 통계상 '1인 세대'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사상 첫 전체 세대의 40%를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는 일명 '나혼산'으로 향후 사회·경제·문화 등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동안 가족 단위는 부부와 미혼 자녀를 기준으로 마련됐지만 1인 세대의 증가에 따라 국가정책의 기본 틀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1인 세대는 해마다 1%이상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1인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국가정책 재설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행정안전부가 9월 말 기준(3·4분기)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인 세대는 7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중(18.6%)을 차지했다. 이어 60대(17.7%), 50대(17.. 2021. 10. 13.
1인 세대 사상 첫 40% 돌파…1인 가구·주택수요 증가 여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주민등록상 1인 세대 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 증가, 부동산시장 불안정 등이 세대분리를 촉발한 결과로 분석된다.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체 세대수는 2338만3689세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0.55% 증가한 수치다. 세대원수별로는 1인 세대가 936만7439세대로 전체의 40.1%를, 2인 세대는 556만8719세대로 23.8%, 3인 세대는 400만3469세대로 17.1%, 4인 세대 이상은 444만4062세대로 19.0%를 차지했다. 1인 세대는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하며 급증했고 4인 세대 이상은 2016년 이래 5년 만에 6%포인트 이상 대폭 감소했다. 평.. 2021. 10. 8.
여성 1인 가구 지원 활발…서대문구 '여성 안전생활 사업' 진행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지자체에서 여성 1인 가구 지원 사업이 활발하다. 서대문구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에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하는 '슬기로운 여성 안전생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5종 세트의 구성품으로는 ▲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비상시 당기면 경보음을 울리며 경찰,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는 '휴대용 긴급벨' ▲밖에서 창문 출입을 막는 '창문잠금장치'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문열림센서' ▲외부 침입과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홈CCTV' 등이다. 단, 가구 여건과 주거 형태에 따라 5종 전체 또는 일부만 선택할 수 있으며,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설치는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또한 서대문구 SS존(.. 2021. 6. 7.
주거 불안 1인 가구…공공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노려볼까 동탄2·수원고등 ·평택소사벌·경남혁신도시 등 12개 단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임대주택 수요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은 부족하다. 올 하반기도 공공임대주택은 높은 문턱에도 치열한 입주경쟁이 예상된다. 다인(多人) 가구 대비 주거비 부담이 높은 1인 가구라면 혹시 모를 기회를 위해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비입주자는 순번에 따라 실제 입주 시까지 상당기간 소요될 수 있어 사전에 신청해놓고 거주 계획을 잡아야 한다. 7일 [1코노미뉴스]는 LH의 공공임대주택 중 6월 현재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 중인 단지를 살펴봤다. 공공임대주택은 경기도, 충청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등에서 총 12개 단지가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먼저 경기도에서는 수원고등지..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