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사장1 코로나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나홀로 1인 사장들... '한숨만' "장사 안되니 직원 내보낼 수밖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3년째 개인 카페를 운영하던 박모(33)씨는 1명 두고 있던 아르바이트생에게 해고 통지를 내렸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떨어져 직원을 쓸 여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박씨는 "어떻게 든 버티고자 했지만 도저히 영업이 안 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힘들겠지만 일단은 혼자 카페를 운영하며 버텨볼 예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 은평구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모(60)씨는 지난달 스탭 두 명을 내보냈다. 김씨는 "코로나에 하루에 많으면 3명 받고 있다. 오죽 장사가 안되면 스탭이 오히려 눈치를 보더라. 다른 곳이라도 가서 생계를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했다"고 토로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에서 .. 2020.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