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인가구헬스케어14

[1인 가구 헬스케어] 다한증, 이렇게 무서운 병이었나 강추위 만나면 동상·피부염 위험도 ↑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 다한증.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정도로 알고 있지만,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에는 가볍게 볼 수 없다. 특히 자신의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청년 1인 가구라면 북극성 한파가 이어지는 올 겨울,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어그부츠, 방한화 등 땀 배출이 어려운 신발을 신고 장시간 외부활동을 한 탓에 다한증이 심해지는 환자가 많다. 다한증은 계절에 상관없이 필요 이상으로 땀을 줄줄 흘리는 질환이다. 겨울철 다한증은 끈적이는 땀보다 땀이 마르면서 손발이 급격히 차가워지기 때문에 꽁꽁 어는 듯한 느낌까지 견뎌내야 한다. 즉 땀이 담으로 끝나지 않는다. 최근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자료를.. 2021. 1. 13.
[1인 가구 헬스케어] 청년 1인 가구 '안면비대칭' 주의보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일상생활 중 이유 없이 눈가나 입가 떨림 증상을 경험해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이 경우 대부분 마그네슘이 부족하니 땅콩이나 호두 등 견과류를 먹거나, 스트레스 탓이니 푹 쉬면 된다는 말을 떠올린다. 잘못된 정보는 아니다. 실제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떨림, 불면증, 신경 감각 이상, 눈부심, 피로, 탈모, 식욕 저하, 골밀도 감소, 발작, 간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눈가나 입가 등 얼굴 떨림은 피곤할 때 겪는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데도 별일 아니라고 치부하는 안일함이 자칫 질병을 키울 수 있다. 안면경련 증상은 방치하면 서서히 무서운 증상으로 발전한다. 눈 주변에서 시작돼 눈 아래가 떨리고 한쪽 눈이 저절로 감기기도 한다. 이후.. 2021. 1. 5.
[1인 가구 헬스케어] 소변에 거품·피, 방치하면 큰 병…'사구체' 뭐길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 무시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콩팥 속 사구체 손상이다. 콩팥이라 불리는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고 혈액 속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한다. 이때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사구체다. 사구체가 손상되면 소변으로 혈액과 단백질이 빠져나가 혈뇨, 단백뇨가 발생한다. 손상이 심해질 수록 정도는 더 심해진다. 손상된 사구체는 회복되지 않고 소실돼 숫자가 감소하게 된다. 즉, 소변에서 거품이 많고 피가 보인다면 사구체 손상 가능성이 높다. 사구체 손상을 방치할 경우에는 만성콩팥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심각한 경우 평생 투석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손상된 사구체는 회복되지 않고 소실되어 숫자가 감소.. 2020. 12. 17.
[1인 가구 헬스케어] 젊은층 '위암' 경보…조기 발견 시 비수술 가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20·30대 젊은층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 검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위암은 많이 발생하지만 생존율도 매우 높아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7년 위암 치료 후의 5년 생존율은 76.5%로 나타났다. 조기 위암의 경우 생존율이 96.7%나 된다. 따라서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조기 위암은 위 절제 수술 없이도 내시경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문제는 젊은층 특히 20대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과신하기 쉬운 젊은층은 신체 이상 신호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검진을 위한 국가 지원도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만 40세 이상에게만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를 지원한다. 20대의 암 발병률이 높지만.. 202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