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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이사하다보니"… 정리 프로젝트 참여한 마포구 청년 1인 가구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자주 이사하다 보니 정리 정돈이 잘 안 되더라고요" '1인 가구 마포청년 지원프로젝트' 지원자 김민섭(29.직장인)씨의 말이다. 마포구가 청년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김 씨는 본 집을 떠나 1인 가구로 산 지 어느덧 10년 째다. 몇 달 전 마포구로 이사하면서 여자 친구의 권유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김 씨는 이전까지는 방 한 칸을 빌려 쓰는 '쉐어하우스'에서 3명이 함께 살았다.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불편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이후 중소기업청 청년대출을 받은 돈을 보태 지금 사는 망원동으로 이사했다. 김 씨가 독립 후 처음으로 가진 전셋집이다. 전세자금을 모으기 전까지는 일 년에 많게는 3번 이사.. 2021. 11. 9.
文 '한국판 뉴딜' 추진…1인 가구 청년, 정부 일자리 지원 '주목'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선언했다. 90조원을 투입해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국가가 주도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이목을 끄는 부분은 고용안정대책이다. 정부는 3조6000억원을 투입해 공공·청년부문 일자리 55만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1인 가구가 많은 청년층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자, 주의깊게 살펴야 하는 변화다. 청년층은 1인 가구의 중심세대다. 2019년 기준 전국 연령별 1인 가구 비중은 39세 이하가 34.7%로 가장 높다. 코로나19로 등용문이 닫힌 상황에서 채용절벽에 놓인 1인 가구에게는 이번 대책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10만명을 ..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