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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지원정책15

[윤석열 시대, 1인 가구는?②] "서민 정책, 목소리 귀 기울인다" 올 1분기는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는 '셀프'로 전환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여파로 경제적 타격도 예고됐다. 어수선한 정국이 계속되면서 민생현안은 결국 뒷전으로 밀렸다. 고독사 사건이 끊임없이 나오는데도 현 정부가 1인 가구 정책을 직접 챙길 의지는 안 보인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앞으로 다가올 윤석열 시대, 새 정부가 반드시 챙겨야 할 1인 가구 정책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지 20여 일이 지났다. 대권을 거머쥔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수위는 가장 먼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22. 3. 31.
2022년 예산안 1인 가구 특화, 서울 '있고' 경기 '없어'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가 2022년도 예산안을 지난 1일 나란히 발표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모두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을 배정하며 민생 회복과 미래 투자 강화 계획을 밝혔다. 본예산만 각각 40조원, 30조원을 돌파했다. 양 지자체 모두 1인 가구 정책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내년도 본예산안에 1인 가구 관련 예산이 신규 또는 상향 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의지를 반영, 1인 가구 지원서비스 확대·강화에 107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141억원 대비 7배 이상 증액한 수치다. 전체 예산에 비하면 적지만, 처음으로 1000억원 넘는 예산이 배정됐다. 반면 경기도는 본예산안에 1인 가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1인 가구도 혜택을 볼 수.. 2021. 11. 3.
경기도 1인 가구 가장 원하는 것 살펴보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기도 내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가장 원하는 정책으로 '주거'를 손꼽았다. 임대주택 조건을 완화 하는 등 '주택안정'이 우선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치솟는 집값이 심리에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경기도에서 지난 1일 발표한 '경기도 1인 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조사기준일 현재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20대부터 80대까지 1인 가구 3,5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방정부의 1인 가구 실태조사는 이번 처음이다. 우선 삶의 만족도를 물으니 5점 만점에 평균 3.48점이었다. 20~34세 남성 3.81점·여성 4.14점, 65세 이상 남성 2.74점·여성 2.93점 등 청년보다 고령층이, 여성보다 남.. 2021. 11. 3.
[인터뷰] 은수미 성남시장 "저도 1인 가구라 고충 누구보다 잘 안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은수미 시장은 스스로를 '1인 가구'라 지칭한다. 그래서일까. 성남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1인 가구 관련 정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2020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성남시의 1인 가구는 11만 5433가구로, 전체 가구의 31.2%를 차지했다. 다른 여타의 자치구보다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은 시장은 "정부 단위의 지원책은 수립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각종 통계자료와 연구를 토대로 1인 가구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문제점을 초반에 인식했으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8년 12월 1인 가구 기본 조례를 제정했고, 2019년 10월 1인 가구 지원팀을 신설해 작년 2월 성남시 1인 가구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인 가구 지원 정책에 대한 사.. 2021.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