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인가구정책마련2

1인 세대 900만 돌파, 지자체 발 벗고 나서 정책 마련 분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가 약 40% 육박, 세대수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 세대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주민등록 세대 수는 2309만3108세대로, 전년보다 61만1642세대(2.72%) 증가해 처음으로 2300만세대를 넘어섰다. 이는 1인 가구 세대가 급증한 영향이다. 지난해 1인 가구 세대는 전년도보다 57만4741세대(6.77%) 늘어난 906만3362세대로, 처음으로 900만세대를 돌파했다.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인 가구 세대가 39.2%로 가장 높았다. 1·2인 세대를 합친 비중은 전체 세대의 62.6%에 이른다. 1·2인 세대 비율은 2016년 56... 2021. 1. 4.
[인터뷰] "강릉시 옥천동 1인 가구, 56.3% 지원 방안 마련 시급"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가 지방일수록 더욱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강원도 1인 가구 증가율은 전국 평균 38.8%보다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원도 강릉시의회 정광민 의원실에 따르면 강릉시 인구는 올 9월 말 기준으로 21만3,055명이고 세대수는 10만802세대이다. 그중 1인 가구는 4만2,245세대(41.9%)로 전국 평균 38.8%보다 높고 인근 춘천 38.7%, 원주 39.4%보다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정 의원 주장이다. 정광민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국 평균보다 더 많이 늘어나고 있는 강릉시 1인 가구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본다"라며 "강릉시는 도농통합도시로 1.. 202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