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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전용2

'쪼개 팔고 나눠 팔고' 유통업계, 1코노미 겨냥한 상품 개발 '속도전'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쪼개 팔고, 나눠 파는 ‘1~2인 가구’용 상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1~2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60%를 넘어서면서 더 작고 간편한 상품이 대세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15%에서 2019년 30.2% 로 꾸준히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 주민등록 인구통계’ 조사에도 1~2인 가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2.6%에 달한다. 1인 가구는 사상 처음으로 900만 가구를 돌파하는 등 소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 업체들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량 판매가 보편적이 었던 기본 식재료들이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되기 시작 하면서 식재료 소포장 시장의.. 2021. 1. 7.
[칼럼]일본에 확산되는 '1인 가구' 전용 서비스 [1코노미뉴스=정희선] 일본의 방송사 중 하나인 테레비 도쿄 (テレビ東京)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혼자서 들어가기 가장 힘든 장소가 어디인지’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1위는 음식점, 음식점 중에서도 특히 야키니쿠 (불고기 전문점), 이자카야, 고급 레스토랑, 2위는 가라오케, 3위는 볼링장, 4위는 테마파크, 5위는 여행지 특히 온천이었다. 어디서든 혼밥과 혼술을 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 일본이지만 일본의 솔로족들도 혼자서 4인석을 차지하고 앉아서 고기를 구워 먹는다거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1인분을 시키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제품을 넘어 1인 가구가 혼자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위의 설문조사에서 상.. 202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