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장애인1 혼자 사는 경증장애인, '돈' 벌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는 삶의 모든 일을 혼자 해내야 한다. 경제활동으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고, 온갖 집안일도 해결해야 한다. 여기에 때때로 찾아오는 외로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이른바 정신승리도 필요하다. 혼자 사는 경증장애인은 어떨까. 경증장애인은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이들을 말한다. 장애인은 2019년 7월 1일부터 기존 장애등급이 폐지되면서 장애 정도에 따라 중증과 경증으로 분류되고 이에 따라 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부는 '경증장애인'에 대해 불편은 있겠지만 무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본다. 따라서 복지 서비스 혜택 역시 거의 없다. 공공요금감면, 의료·세제혜택이 있지만 장애인이 받는 임금차별 등을 고려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여기에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2021.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