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시장1 틈새시장에서 거대시장으로…금융권 1인 가구 '유혹' 박차 #. 40대 직장인 강 모씨는 연초 그간 들어둔 적금이 만기 되면서 목돈이 생겼다. 1인 가구의 삶에 만족하며 비혼을 고민 중인 그는 이 돈을 다시 적금으로 넣기보다는 주식, 펀드 등 적극적인 투자상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미래에도 1인 가구로 남게 될 경우를 대비해 지금 돈을 더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 60대 1인 가구 최 모씨는 최근 한 은행에서 신탁 상품 상담을 받았다. 황혼 이혼으로 혼자가 된 그는 보유한 재산 중 일부를 신탁 회사에 맡겨 정해진 금액을 생활비로 정기적으로 지급받고 사후에 남은 금액은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혹여라도 사후 본인의 재산을 두고 이혼한 가족이 상속 분쟁을 벌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 20대 사회초년생인 이 모씨는 최근 생애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 2021.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