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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2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 600만 시대… 안전판 없는 고령층 심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 숫자가 600만 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1년 동안 25만 가구가 늘었는데, 5·60대 비중이 80%를 넘었다. 늘어나는 1인 가구 속 고용률이 소폭 하락했다. 1인 가구의 40%는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통계청이 내놓은 '1인 가구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603만9천 가구로 전년(578만8천 가구)보다 25만1천 가구(4.3%) 증가했다. 2015년 500만을 돌파했던 1인 가구 수가 매년 증가해 지난해 600만을 육박한 셈이다. 10만대를 이어오던 증가폭이 25만대로 껑충 뛰었다. 전체 1인 가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가 57%, 여자가 43%로 나타났다. 지난해 늘어난 1인 가구 가운데 8.. 2020. 6. 23.
[인터뷰]진선미 강동구의원, "강동구 '1인 가구' 관심 갖고 적극 지원 나서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1·2동)이 관내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1인 가구 지원 조례'제정에 나서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될 여지가 있는 해당 사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결혼연령의 상승과 비혼 인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와 개인주의,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연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 추세에 근거하여 1인 가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2018년)'에 의하면, 1990년 9.1%에 불과하던 서울시 1인 가구가 2018년 기준 31.5%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강동구의 경우도 2018년 총 가구수 159,233호 대비 1인 가구가 42,126호로 26.5%를 .. 202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