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횰로 밀어주는 구독경제, 올해도 '훨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증가에 코로나19가 더해지면서 올해 구독경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도 앞다퉈 구독경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1인 가구의 생활 편의가 증대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구독경제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경제력을 갖춘 젊은 1인 가구가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겨서다. 여기에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고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성향이 더해지면서 1인 가구의 구독경제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비대면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구독경제 성장 추세는 올해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사도 올해 화두로 구독경제를 꼽았다. 구독경제는 일정한 금액을 .. 2021. 1. 5.
1인 가구, '홀로' 아닌 '횰로'…산업계 트렌드도 변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욜로(YOLO) 열풍이 1인 가구와 만나면서 등장한 '횰로(나홀로+욜로)'. 혼자지만 잘살고 싶은 1인 가구의 심정이 반영된 횰로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드가 됐다. 취미, 여행, 식도락 등 자신의 삶을 즐기는 데 시간과 노력, 돈을 과감하게 투자하는 1인 가구는 경제적 부담보다는 삶의 질에 가치를 둔다. 무엇보다 20·30세대는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외부로 표출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 횰로족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다. 횰로족 증가 영향은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산업계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생활가전제품의 경우 횰로 트렌드가 반영됐다. 냉동식품, 먹다 남은 피자, 치킨 등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다시금 인기를 끌었고, 에어프라이어는..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