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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4

[사건파일, 효성發 호텔 사기 사건③] 동탄 스타즈호텔, 무단 점유 그들은 누구인가 효성그룹이 또다시 호텔 사기 사건에 휘말렸다. 과거 강남 호텔 디오리지날 강탈 사건에 이어 이번엔 동탄 스타즈호텔 계약 과정에서 시공사인 효성(현 효성중공업)이 공사비를 사기 치고, 준공 승인이 마무리된 건축물을 불법점거, 조직적인 업무방해까지 자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효성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계열사 진흥기업에 대해 부당한 일감몰아주기를 단행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1코노미뉴스]는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사업 시행사인 우리나라 주식회사와 효성측 취재를 통해 이 의혹의 전말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야밤에 기습점거, 당당하면 왜 그랬겠나" 지난 4월 14일 준공한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그랜드 오픈을 앞둔 이곳의 지하 미분양 .. 2020. 7. 3.
[사건파일, 효성發 호텔 사기 의혹②] 빈사상태 '진흥기업' 등장…일감몰아주기 검찰 조사로 확산 효성그룹이 또다시 호텔 사기 사건에 휘말렸다. 과거 강남 호텔 디오리지날 강탈 사건에 이어 이번엔 동탄 스타즈호텔 계약 과정에서 시공사인 효성(현 효성중공업)이 공사비를 사기 치고, 준공 승인이 마무리된 건축물을 불법점거, 조직적인 업무방해까지 자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효성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계열사 진흥기업에 대해 부당한 일감몰아주기를 단행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1코노미뉴스]는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사업 시행사인 우리나라 주식회사와 효성측 취재를 통해 이 의혹의 전말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민사에서 형사로…김동우 효성중공업 대표, 배임죄 고소 효성중공업(구 효성 건설부문)과 우리나라 주식회사 간 소송전이 검찰로 넘어갔다. 당.. 2020. 7. 2.
[사건파일, 효성發 호텔 사기 의혹①] 554억 동탄 스타즈호텔 사업, 695억 된 사연 효성그룹이 또다시 호텔 사기 사건에 휘말렸다. 과거 강남 호텔 디오리지날 강탈 의혹에 이어 이번엔 동탄 스타즈호텔 계약 과정에서 시공사인 효성(현 효성중공업)이 공사비를 사기 치고, 준공 승인이 마무리된 건축물을 불법점거, 조직적인 업무방해까지 자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효성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계열사 진흥기업에 대해 부당한 일감몰아주기를 단행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1코노미뉴스]는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사업 시행사인 우리나라 주식회사와 효성측 취재를 통해 이 논란의 전말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사업비 3.3㎡당 570만원 계약 미스터리 2017년 4월 25일은 (주)효성(현 효성중공업)과 우리나라 주식회사 간 악연이 시작된 날이.. 2020. 7. 1.
효성, 공사 몰아줘 진흥기업 살려…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솔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효성그룹이 또다시 계열사 부당지원 논란에 휩싸였다. 효성중공업이 2017년 상장폐지 직전인 진흥기업에 공사수주를 도와 상폐를 면하게 했다는 의혹이다. 해당 의혹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사업 과정에서 시행사와 효성간 다툼 과정에서 제기됐다. 호텔 도급공사 계약 당시 효성중공업이 무리하게 진흥기업을 끼워 넣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진흥기업은 2017년 2월 부채총계(3123억원)가 자산총계(3023억원)보다 많아 자본금 전액 잠식되면서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 경우 시공참여,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독자적인 영업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진흥기업은 효성중공업과 공동으로 해당 호텔 사업을 수주했다. 당시 계약액은 총 695억2550만원..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