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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호우 피해 수재민 지원 3억원 전달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긴 장마로 피해 입은 수재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발벗고 나섰다. 효성이 역대 최장기간 이어지는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재난구호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지주사인 ㈜효성과 4개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가 함께 마련한 성금은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많은 분께서 큰 피해를 입어 무척 안타깝다”며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 8. 13.
[人스타그램] '길막'했지만 '길막' 아냐…효성式 고구마 전략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1신도시에 있는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에서 6일 수분양자와 인테리어 업체 등 관계자들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의 날 선 분위기와 그동안 쌓인 울분이 그대로 느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호텔 사업 지연입니다. 효성중공업이 호텔 지하1층을 무단 점거하고 인테리어 공사, 미분양 물량 거래 등을 방해하면서 호텔 오픈을 지연시켰다는 것입니다. 시위에 나선 한 수분양자는 "효성의 불법행위로 우리의 꿈이 하루아침에 송두리째 사라지고 하루하루가 고통"이라며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어 인내의 한계에 다다랐다. 우리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위 피켓에는 공사비 사기, 계열사 부당지원(일감몰아주기) .. 2020. 7. 6.
[사건파일, 효성發 호텔 사기 사건③] 동탄 스타즈호텔, 무단 점유 그들은 누구인가 효성그룹이 또다시 호텔 사기 사건에 휘말렸다. 과거 강남 호텔 디오리지날 강탈 사건에 이어 이번엔 동탄 스타즈호텔 계약 과정에서 시공사인 효성(현 효성중공업)이 공사비를 사기 치고, 준공 승인이 마무리된 건축물을 불법점거, 조직적인 업무방해까지 자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효성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계열사 진흥기업에 대해 부당한 일감몰아주기를 단행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1코노미뉴스]는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사업 시행사인 우리나라 주식회사와 효성측 취재를 통해 이 의혹의 전말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야밤에 기습점거, 당당하면 왜 그랬겠나" 지난 4월 14일 준공한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그랜드 오픈을 앞둔 이곳의 지하 미분양 .. 2020. 7. 3.
효성, 공사 몰아줘 진흥기업 살려…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솔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효성그룹이 또다시 계열사 부당지원 논란에 휩싸였다. 효성중공업이 2017년 상장폐지 직전인 진흥기업에 공사수주를 도와 상폐를 면하게 했다는 의혹이다. 해당 의혹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 사업 과정에서 시행사와 효성간 다툼 과정에서 제기됐다. 호텔 도급공사 계약 당시 효성중공업이 무리하게 진흥기업을 끼워 넣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진흥기업은 2017년 2월 부채총계(3123억원)가 자산총계(3023억원)보다 많아 자본금 전액 잠식되면서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 경우 시공참여,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독자적인 영업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진흥기업은 효성중공업과 공동으로 해당 호텔 사업을 수주했다. 당시 계약액은 총 695억2550만원..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