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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추6

'혼추'에 거리 나온 독거노인…"혼자 살면, 사람이 더 그립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가 심해서 이번에는 자식들한테 오지 말라 했지.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동네나 한 바퀴 돌면서 이렇게 담소나 하는 게 다야. 여 경로당 열릴 적에는 모임도 있고 했는데 그런 거 못 한지 한참 됐다." 추석 당일인 지난 21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공원에는 홀로 나온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인근에 거주하는 고령 1인 또는 2인 가구 어르신이다. 떨어져 사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참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있을 명절 아침,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집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날 만난 노인들은 하나같이 "자식들에게 코로나19가 심각하니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고 입을 모았다. 임순례(72)씨는 "아침 먹고 동네 한.. 2021. 9. 28.
[어쩌다 혼추③] 귀향 포기한 혼추족…"혼자서도 잘 보내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맞는 두 번째 추석이다. 연일 2000명 안팎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상황은 지난해보다 더 악화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의 '고향 방문 자제' 목소리에 올해도 1인 가구 상당수는 '나 홀로 추석(혼추)'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1코노미뉴스]는 어쩌다 보니 혼추를 겪게 된 1인 가구를 위해 혼자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 서울 은평구에서 5년째 자취 중인 이원선(31)씨는 전남 순천이 고향이다. 지난해 추석에는 고향을 방문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혼자서 추석을 보낼 계획이다. 이 씨는 "지난해 추석은 어떻게든 귀향했지만, 거리가 멀기도 하고 올해는 혼자 추석을 보내게 됐다"며 ".. 2021. 9. 23.
[어쩌다 혼추②] "추석말고 가을휴가"... 명절에도 '나 혼자' 즐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맞는 두 번째 추석이다. 연일 2000명 안팎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상황은 지난해보다 더 악화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의 '고향 방문 자제' 목소리에 올해도 1인 가구 상당수는 '나 홀로 추석(혼추)'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1코노미뉴스]는 어쩌다 보니 혼추를 겪게 된 1인 가구를 위해 혼자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다. 이번 추석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그러나 최근 추석 연휴를 혼자 보내는 이들이 느는 추세다.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1인 가구나 서울에 남아 있는 지인들과 연휴를 보내려는 이른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어김없이 등장.. 2021. 9. 23.
[카드뉴스] '혼추'에 즐기는 수도권 자전거코스 베스트5 202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