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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사람들2

[인터뷰] "독립 첫날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배우 공승연, 1인 가구의 삶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 이전에 찍은 영화지만, 지금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와 잘 어울리는 영화다. 혼자라는 말이 흔해진 지금, 우리는 잘 살고 있는지 관객으로 하여금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라고 자부한다" 지난 19일 개봉한 '혼자사는 사람들'은 제목 그대로 1인 가구의 민낯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자유롭지만 결코 녹록지 않은 혼삶을 날카롭고 현실적으로 다룬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혼자' 라는 부분보다는 '사람들'에 집중된 영화이기도 하다. 개봉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혼자 살지 않더라도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로 담백하게 표현됐다는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혼자만의 삶에 익숙해져 버린 주인공 진아의 역할에 배우 공승연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장.. 2021. 5. 26.
1인 가구 늘어나는 이유…일자리·주거 불안 미혼남녀, 결혼·집 마련 '포기' "1인 가구 삶 챙겨야, 다인 가구 전환 가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국가 경제에는 부담이 된다.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도 혼인, 출산에 맞춰져 있다. 국토 면적이 좁고, 인구 역시 적은 우리나라의 경우 가파른 인구 감소는 곧 국가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진다. 미국, 프랑스 등과 같이 다문화, 다인종 국가도 아니기에, 1인 가구 30% 시대가 주는 의미는 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인 가구의 특성분석과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 증가는 소득분배와 빈곤수준 악화 등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보고서를 통해 유진성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인 가구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지만 1인 가구를 다인 가구로 전환하기 위한..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