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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10

[기자수첩]고령 1인 가구 느는데 '혼자' 즐길거리 없다 하루 종일 TV시청으로 무료한 시간 보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로당 출입도 못해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20년 사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혼밥·혼술·혼영 등 단어가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각 세대별을 띄어넘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의 '2021 고령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473만 2000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인 가구는 166만1000가구(35.1%)에 달한다. 고령자 1인 가구의 비중은 2015년(32.9%)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가구 수 역시 5년 전에 비해 약 438만 가구(35.8%) 늘었다. 고령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고령 1인 .. 2021. 12. 24.
"가을아 놀자"…1인 가구, 먹거리·볼거리 풍성 10월, 온라인 지역 축제·지자체 프로그램 다양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확산과 1인 가구 증가로 우리 사회는 어느덧 '1인'에 익숙해졌다. 혼자 식당에서 식사하고, 홀로 술을 마시거나, 여행을 다니는 일이 자연스럽다. 여기에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이 급증하면서 취향에 따라 각종 모임도 참여할 수 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혼자라 더 즐기기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만큼 가을에는 각종 지역축제가 인기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심각성을 감안해 줄줄이 취소되고 있어, 방문 전 검색은 필수다. 일단 김제지평선축제가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다. 별빛드론쇼가 29일 오후 7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천안흥타령 춤축제 2021.. 2021. 9. 30.
[윤민철의 툰코노미 80화] 홈술 2021. 8. 10.
[1인 가구 헬스케어] 노인 1인 가구 '혼술' 주의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 가운데 일부는 알코올 중독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오랫동안 자녀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술로 달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알콜중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 정신과 병원을 통한 단순 수용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전문가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빠른 알콜 중독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 단계에서부터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다사랑중앙병원 박주연 원장은 “평소 음주를 즐기던 노인들은 무료함을 술로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202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