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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설족2

명절음식 가정간편식으로…'혼설족'의 설나기 #.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모 씨(30)는 올해 설 연휴기간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혼자 보내기로 했다. 정부의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조치를 의식해서다. 정 씨는 "부모님을 뵙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지금 정부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연휴 동안 되도록 집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설날을 보내는 '혼설족(혼자 설날을 보내는 사람)'이 늘어날 전망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이틀간(21년 2월 2~3일) 전국 성인남녀 999명을 대상으로 '구정계획'을 조사했다. 그 결과 '귀향한다'는 27.5%에 불과했다. 나머지 57.0%는 '귀향 계획이 없었다'고 답했고, 15.5%는 '방역지침에 따라 귀향을 포기했다'고 답했.. 2021. 2. 10.
"혼자여도 좋다" 혼설족 겨냥한 상품 '봇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설 연휴 동안 ‘집콕’,‘혼설족’(혼자 설날을 보내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에 홀로 지내는 명절을 선택하겠다는 이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코로나로 고향에 가지 않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4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설 연휴’ 조사결과 설 연휴 고향 방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3.4%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57.7%) 명절보다도 5.7%p나 높은 수치다. 귀향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코로나 19로 이동 및 친지가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65.9%, ..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