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금화2

[1인 가구 생활금융] 흩어진 카드포인트, 현금으로 뚝딱 #. 직장인 김성희(37, 가명)씨는 지난 추석 연휴 가족모임에서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김씨는 1대 1 비율로 포인트를 현금화해 준다는 말에 솔깃했다. 그동안 카드사별로 앱을 깔고 별도 절차를 거쳐 포인트를 쓰는 게 귀찮았던 김씨는 포인트를 쓴 적이 거의 없었다. 지난 5년간 통상 3개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왔던 김씨는 통합포인트 조회에서 기대보다 낮은 적립액을 확인했다. 포인트 소멸을 놓쳐왔던 것. 심지어 한 달 후에는 또 1만점 넘는 포인트가 소멸 예정이었다. 김씨는 서둘러 남은 포인트를 현금화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직장인이라면 신용카드 한두 장은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고, 음식배달부터 쇼핑까지 각종 앱결제에 용이해서다. .. 2021. 10. 1.
'돈 되는'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버 '먹통' 이유 있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돈 되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주는 서비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778억원어치의 포인트가 은행 통장으로 빠져나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각 카드사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해 계좌로 입금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년 1000억원 이상 소명되던 '눈먼 돈'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어 소비자 이용 편의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게 주된 목적이었다. 15일 금융업계 따르면 '카드포인트 통합 현금화 서비스'를 시작한 후 어카운트인포(AccountINFO) 앱 등을 통해 약 일주일(7.5일) 동안 681만 건이 신청됐고, 778억 원이 현금으로 계좌 이체됐다. 이는 하루 평균 신청 건수는 91만 건, 현금화 금액은 103억 원이다... 2021.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