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1인가구5

[글로벌 1인 가구 '찐' 이야기] 어쩌다보니 '혼자'…커리어 우먼의 日 생활기 1인 가구 지원 정책이 쏟아지면서 '특혜'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혼자 산다는 이유로 지원을 해주는 것이 맞냐?' '혼자 살기 좋게 만들면 인구 부족은 어떻게 해결할 거냐?'는 불만의 목소리다. 그러나 이는 '혼삶'(혼자 사는 삶)에 대한 이해 부족이 원인이다. 1인 가구가 겪는 불편과 차별을 알지 못해서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1인 가구 관련 사회 시스템이 잘 갖춰진 주요 선진국에서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 첫 단계로 현지에서 혼삶을 영위하는 1인 가구와 인터뷰를 통해 혼삶을 시작한 이유와 어려움, 해외 시스템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김현아: 안녕하세요. 일본 도쿄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김현아입니다. 외국계 I.. 2021. 10. 26.
[이슬아의 獨신생활] 한국산 KF94 마스크 안된다고?... 독일, 마스크 규정 뿔난 교민들 [1코노미뉴스=이슬아] 독일 연방 정부는 지난 19일 강화된 마스크 착용 규정을 발표했다. 대중교통 시설이나 상점에서 코와 입을 적절하게 가리기만 해도 되었던 기존의 규정이 의료용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된 것이다. 이로 인해 독일에서 대중교통 및 상점 이용 시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단순히 입과 코를 가리거나 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금지되었으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독일 정부에서 발표한 의료용 마스크 표준 규격 제품 안내문이 교민들에게 예상치 못한 혼란을 야기시켰다. 일회용 외과 마스크와 FFP2 마스크 외에 미국 표준 N95, 중국 표준인 KN95가 명시되어 있지만 같은 등급의 한국의 KF94 마스크는 목록에서 빠져있기 때문이다. 이보다 일찍 FFP2 마스크 의무 착용을 시.. 2021. 2. 1.
[이슬아의 獨신생활] 독일, 가장 흔한 가구 형태는 [1코노미뉴스=이슬아] 지난주, 2019년 독일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1인 가구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1760만 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가구 형태인 2인 가구 수 1380만 명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였다. 독일의 1인 가구 수는 1991년에는 34 % 에 불과하였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에는 전체 가구 비율의 42.3%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같은 시기에 가구당 평균 인구수는 2.3 명에서 2 명으로 감소하였고 5명 이상의 대가족의 비율은 5 % 에서 3.5 %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있어 여성 1인 가구 수가 900만 명으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연령 분포도 결과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1인 가구 분포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연령은 60세 이상이었.. 2020. 11. 17.
[정희정의 모나리자]밤 10시 이후 영업 중지되자 파리 술집 사장들이 내린 결정은 [1코노미뉴스=정희정] 프랑스는 코로나바이러스 2차 대유행이 닥치자 대처 방안을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양새다. 연일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1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프랑스 정부에서 결정한 새로운 규율에 대해 자영업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공표한 프랑스 정부의 조치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한 데 모였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바와 음악 카페 등 술 판매를 주로 하는 곳에 대해 밤 10시 이후 영업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생계에 직격타를 입게된 이들은 정부를 상대로 시위를 벌였다. 지난 화요일 밤 10시가 되자 어쩔 수 없이 문을 닫은 술집 주인들은 파리 11구에 모여 목소리를 높였다. 11구는 파리 젊은이들이 술 한잔 기울이기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술집..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