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1 [천기덕 칼럼] 경세제민, 한국호 어디로 가고 있는가? 좋은 머리·소득주도 성장·일자리와 경제…삶의 질은 추락 [1코노미뉴스=천기덕 김영대학교·평생교육원 교수] 현 정부가 출범한 지 4년이 지났다. 대학으로 치면 졸업을 하는 것이다. 사회로 나아가는 떠남의 새로움을 맞이하는 때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작할 땐 중요도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리스트에 할 일이 많았다. ‘일자리가 복지다’란 절박함과 함께 일자리는 직접 챙긴다는 의미로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 위원장을 맡고 상황판을 챙겼다. 증세 없는 복지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의아했다, 연료도 없는 차가 과연 굴러갈 수 있을까? 소득주도 성장은 정권 초기에 그렇듯 의욕이 있었다. 경제학 교과서에도 없는 개념에 대한 의혹도 있었다. '한 번도 가보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호는 호기심 반 의혹 반인 듯했다. 그 .. 2021.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