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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3

대선 D-2, 여성 1인 가구 마음 어디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성 1인 가구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이목이 쏠린다. 여야 주요 대선 후보 모두 여성 관련 정책을 내놓으며 표심 공략에 나선 상황.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36.93%) 현장에서는 '안전 공약'을 염두해 선거에 나섰다는 시민을 찾아볼 수 있었다. 지난 5일 서울역 앞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한 여성 1인 가구는 "약속이 있어 나왔다가 사전투표를 했다. 혼자 살다 보니까 여성 안전 공약에 관심이 있다. 데이트폭력, 주거침입, 스토킹처벌 같은 범죄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여성 1인 가구도 "선거날에 좀 쉬려고 사전투표에 나왔다"며 "다른 것보다 여성 관련 공약을 좀 찾아봤다. 최근 몇 년간 유독 .. 2022. 3. 7.
"1인 가구 강력한 한 표" 대선 넘어 지방선거까지 표심 몰이 '분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자 정치권이 표심 몰이에 들어갔다. 대선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까지 1인 가구 139만 표심을 얻기 위해 분주한 모양새다.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비롯, 원희룡 국민의 힘 대선 후보도 1인 가구를 겨냥한 공약을 내세웠다. 앞서 하 후보는 지난 19일 "혼자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라며 1인 가구 차별 개선을 포함한 '대선 9호 공약'을 발표했다. 하 후보는 "각자의 선택과 처지에 따라 혼자 사는 분들, 아이가 없는 분들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출산 장려에만 모든 시선이 집중되면서 이분들에 대한 제도적 차별이 당연시되는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1인 가구의 주택보유율은 전체 평균의 절반인 30%에 불과하다. 월세거주 비.. 2021. 8. 26.
4·7선거 초읽기... 박영선·오세훈, 1인 가구 '표심' 정조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4·7서울시장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각 후보마다 공약으로 내세운 1인 가구 정책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은 대표적인 1인 가구 도시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공약은 승폐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33.4% (130만가구)로 나타났다. 1~2인 가구 비율을 합산하면 60%에 육박한다. 두집 건너 한집은 1인 가구인 셈이다.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자 서울시장 후보자들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표심 몰이에 들어갔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인 가구 청약제도 개편에 대해 목.. 2021.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