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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2

은행권, 집중호우 피해 고객 금융지원 잇따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국내 시중은행들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 고객에 대해서는 총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상환을 유예키로 했다. 이 밖에도 피해를 입은 기업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1.3%P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며, 개인 고객에 대해서도 가계대출 신규 및 연장 시에 최대 1.0%P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KB국민은행은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이내,.. 2020. 8. 4.
'물 폭탄' 시간당 100mm... 재계, 이재민 긴급 구호 앞장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재계가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많은 피해가 생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성금과 긴급구호물품 지원부터 봉사·의료단 파견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우선 유통업계에서는 롯데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이다. 롯데는 충북지역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3일 정오(12시) 컵라면과 즉석밥, 조미김 등 반찬류를 포함한 즉석 식품류 총 9,000개(각 3,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이재민 가족 등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주민들에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급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 7월부터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강원도 삼척시청(7/25)에 컵라면을 비롯한 긴급 구호 물품 총 2,000개를 전달했으며, ..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