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기2

40代 1인 가구 박 씨, 내 집 마련 꿈 포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에서 집을 산다는 것은 이미 포기했어요. 어차피 청약은 꿈도 못꿔요" 40대 초반의 미혼 여성인 박 모 씨는 집값 얘기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집값에 마음을 비웠다고 했다. 어차피 지금 정부 부동산 분양 정책으로는 집을 마련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나마 지난달 보다는 조금씩 떨어진다는 집값에 눈길이 갔다가 이내 돌아서기를 반복했다. 박 씨처럼 1인 가구의 경우 내 집 마련 꿈을 꾸려면 많은 규제를 감당해야 한다. 청약으로 내집마련 할 경우는 극히 드물다. 박 씨 같은 미혼자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 커졌다. 우선 1인 가구의 경우 부양가족이 없어 청약가점이 30점대로 일반청약으로는 아파트 당첨 어렵다. 청약 가점의 벽은 높기만 .. 2020. 9. 18.
치솟는 집값 30~40代 1인 가구 '한숨' 정부 갈팡질팡 부동산정책, 내 집 마련 꿈 포기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미혼 여성인 송 모(41)씨는 집값 얘기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집값에 마음을 비웠다. 어차피 지금 정부 부동산 분양 정책으로는 '내 집을 마련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송 씨처럼 1인 가구의 경우 내 집 마련 꿈을 꾸려면 많은 규제를 감당해야 한다. 특히 청약의 경우 더 확률이 낮다. 우선 부양가족이 없어 청약가점이 30점대로 일반청약으로는 아파트 당첨 어렵다. 또한 생애 최초나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은 결혼해야 가능하지만 미혼이라 이것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공공분양(전용 60㎡ 이하)도 소득 조건이 걸려 있어 1인 소득 기준이 최저 임금 수준이라, 고소득자가 아니어도..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