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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4

1인 가구 겨냥한 '스타트업', 틈새시장 공략 속속 등장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최근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1인 가구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람들의 소비 트랜드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다 보니 이를 겨냥한 스타트업체도 빠르게 늘고 있다. 소비자 니즈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한 스타트업들은 1인 가구를 포함한 도시 생활자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인 가구 수는 늘어나는데 이들을 위한 상품·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기업들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서비스 분야 가운데 대표적인 부분.. 2021. 3. 3.
틈새시장에서 거대시장으로…금융권 1인 가구 '유혹' 박차 #. 40대 직장인 강 모씨는 연초 그간 들어둔 적금이 만기 되면서 목돈이 생겼다. 1인 가구의 삶에 만족하며 비혼을 고민 중인 그는 이 돈을 다시 적금으로 넣기보다는 주식, 펀드 등 적극적인 투자상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미래에도 1인 가구로 남게 될 경우를 대비해 지금 돈을 더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 60대 1인 가구 최 모씨는 최근 한 은행에서 신탁 상품 상담을 받았다. 황혼 이혼으로 혼자가 된 그는 보유한 재산 중 일부를 신탁 회사에 맡겨 정해진 금액을 생활비로 정기적으로 지급받고 사후에 남은 금액은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혹여라도 사후 본인의 재산을 두고 이혼한 가족이 상속 분쟁을 벌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 20대 사회초년생인 이 모씨는 최근 생애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 2021. 2. 22.
[언택트 선도기업⑧ SKT] "언택트 트렌드는 위기이자 기회" 새로운 변화 선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전 세계적 언택트 트렌드는 초연결성을 제공하는 ICT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이동통신부터 뉴(New) ICT사업, 기업 문화까지 시대에 맞게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6월 7일 본사 수펙스홀에서 '비대면 타운홀'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20여명의 임원만 배석하고 SK ICT 패밀리사 임직원들은 T전화 그룹통화, 영상통화 '서로', PC모바일 스트리밍, 사내방송 등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타운홀에 참가했다. SK텔레콤은 대기업 최초의 전 직원 재택근무·온라인 주주총회, 언택트 채용 등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했다고 평가받아왔다. 이번 타운홀은 이러한 역량,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한 인프라를 토대로 기존 틀을 깬 발상의.. 2020. 9. 3.
전자랜드, 식기세척기 전년 대비 판매량 459% 증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전자랜드는 올해 상반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5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식기세척기는 생활의 편리함을 돕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전제품이다. 올해는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판매량이 더욱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자랜드는 전반적으로 식기세척기 성능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맞벌이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진 것 역시 판매 증가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자랜드가 올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식기세척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미 전년 동월 전체 판매량보다 57% 더 ..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