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지원1 [시민RE:]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실효성 無, 철회하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논란이 뜨겁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소한 지원으로 통신비의 2만원을 지원해 주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이 화근이다. 통신비 지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에서 이낙연 대표가 제안하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작지만 민생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도였다. 그러나 정책 의도와 달리 국민 반응은 엇갈렸다. 정치권은 물론 시민단체에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리얼미터가 지난 11일 YTN '더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2%가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을 '잘못한 일'이라고 응답했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 2020.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