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령1 [정희정의 모나리자]코로나 하루 확진자 3만 명... 파리는 '통금령' [1코노미뉴스=정희정] 유럽의 코로나바이러스 2차 확산세 심상찮은 가운데 이곳 프랑스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바로 '통금령'이다. 이번 통금령은 수도 파리가 포함된 일드프랑스와 함께 리옹, 루앙, 툴루즈, 릴 등 8개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 말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하루 2만 명 대를 기록하자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수요일 직접 공중파 TV에 출연해 통금령을 발표했다. 통금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이어진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외출이 금지된다. 어길 시 135유로, 우리 돈 약 18 만원이 벌금으로 책정된다. 반복해 어길 시 벌금 1500유로, 한화 약 200만원을 내야한다. 통금령은 이번 주 토요일 자정부터 적용된다. 프랑스는 락다운.. 2020.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