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반1 [1人1食] 진한 국물이 일품인 '서평옥'의 이북식 탕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시청에는 수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오늘은 색다른 '이북식 탕반' 전문점 서평옥을 방문했다. 탕반은 곰탕을 뜻한다. 서평옥의 메뉴판만 보더라도 이북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메뉴는 일반탕반, 수령탕반, 우거지해장국, 떡만두국 등 다양하다. 그 중 기자는 무난하게 일반 탕반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8500원. 반찬은 소량의 젓갈과 김치가 전부다. 김치는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섞여 있고, 색깔이 매콤해 보인다. 테이블마다 큰 통에 담긴 김치가 배치돼 있어 원하는 만큼 담아 먹으면 된다. 곧바로 놋그릇에 담긴 탕반이 나왔다. 놋그릇 효과인지 음식이 한층 고급스러워 보인다. 겉보기에도 갈색국물이 진해 보인다. 또, 썰린 파 아래로 고기가 여럿 보인다. 토렴한 밥이 국에 말아져서 나온다.. 2021.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