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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2

'인보사' 울고 웃는 이웅열 전 회장··· 법원 구속 여부 판단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조작 사건으로 구속심사대에 오른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판가름난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이 회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은 29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창수)가 지난 25일 약사법 위반, 사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부정거래·시세조종, 배임증재 등 혐의로 이웅열 전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따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보사 국내 판매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약품 주성분이 동종유래연골세포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성분이 태아신장유래세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2020. 6. 29.
BMW에서 벤츠로…더클래스 효성, 임성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오롱모터스에서 BMW 판매를 이끌었던 임성현 대표이사가 경쟁사로 이직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이다. 14일 더클래스 효성은 임성현 전 코오롱모터스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임성현 대표이사는 1988년 코오롱그룹에 입사해, 코오롱 기획실, 코오롱글로벌 ANC 사업부 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에서 BMW 차량 판매를 견인하며 수입차 업계 발전과 판매 신장을 이끌었다. 더클래스 효성은 "임 대표이사는 그간 수입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쌓아온 전문성과 증명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클래스 효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고객만족을 ..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