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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예방3

[기자수첩] 고속道 통행료 받는다고 '고향' 안 갈까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국민 이동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명절 귀성길에 나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줘 환영받아온 정책이다. 다만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지원으로 내놓은 '통신료 2만원 지원'처럼 '소소한' 혜택이다. 추석 귀성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수 없다. 고향에 가고 싶다면 웃돈을 주고 '암표'를 구해서라도 간다. 그래서 단돈 몇만원에 부모님을 향한 발걸음을 조금이라도 붙잡겠다는 발상이 아쉽다. 얼마 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귀성길이 위험할 수 있으니 이번 추석에는 오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씀을 하셨다. 대부분.. 2020. 9. 17.
[이진의 코코넛 독일] 코로나 속 독일, 예방책은 역시 "마스크" [1코노미뉴스=이진] 독일은 지금 대중 교통, 슈퍼마켓, 미용실 및 실내 공공 장소에서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벌금을 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모두가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십대 청소년들이 검사원이 있을 때에만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슬쩍 턱에 걸고 가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마스크 착용이 처음부터 널리 행해진 것은 절대 아니다. 처음 코로나가 확산되던 때에는 마스크를 쓰는 것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독일은 아픈 사람이 타인에게 감염시키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은 지나가던 독일인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 특히나.. 2020. 5. 11.
충주시, 임시 휴관중이던 반려동물 놀이터 6일 재개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임시 휴관 중이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오는 6일부터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개방 이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려견 시설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부지에 1천230㎡ 규모의 반려동물놀이터를 조성한 뒤 대형견과 중·소형견 시설을 분리해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도그 워크, 점프대, 터널, 음수대와 반려인을 위한 대형 파라솔, 옥외용 벤치, 의자도 동시에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자랜드, '2020 용산 전.. 202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