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설1 [기자수첩]"노장은 죽지 않는다"... 초고령 사회 '시니어' 맞이할 준비 됐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조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선언하고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올랐다. 그의 나이 만 78세다. '최고령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줬다. 한때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트럼프는 그가 말실수를 할 때마다 '치매설'을 부추기면서 '졸린 조 (Sleepy Joe)라고 조롱했다. 심지어 일부 트럼프 지지자 가운데 바이든 나이를 두고 쓴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재임 중에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이든에게 '늙은 나이'는 달갑지 않다. 대한민국에서 78세는 어떤 의미일까. 우리나라도 이미 2000년대에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당시 65세 이상의 노인이 총인구의 7%를 넘어서면서 그 증가폭은 매년 커지고 있다. 2016년 14%를 넘어선 노인인구가 6년 뒤.. 2020. 11. 10. 이전 1 다음